15일 모건스탠리증권 박천웅 상무는 올해 남은 기간동안 안도랠리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IT종목 신규 편입을 통해 포트폴리오내 베타를 높인다고 밝혔다. 새로운 편입종목은 삼성SDILG필립스LCD이며 당분간 LG홈쇼핑과 LG생활건강 등 내수주 비중을 다소 줄인다고 설명. 박 상무는 "Fed의 신중한 금리인상 행보외 G7 중앙은행들이 세계경기 디플레 추락을 막기 위한 협조적 노력 등에 의한 세계 금융시장내 안도랠리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은의 콜금리 추가 인한도 유동성 주도 랠리에 긍정적 기반을 마련해준 것으로 지적. 박 상무는 "현 경제프레임이 단기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 세계 투자자들이 달러화를 빌려 신흥증시 주식 등을 매수하는 캐리트레이드를 계속할 것"으로 관측하고 이는 한국 블루칩 매수로 연결될 수 있다고 점쳤다. 종합지수 900 돌파로 수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