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하이트맥주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15일 동양 이경주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한 가운데 국내 맥주 매출액은 폭염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과 판관비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5.0% 포인트 하락한 24.1%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맥주시장 회복 지연과 PET 병맥주 비중 증가로 인한 원가 부담을 감안 목표가 8만7,000원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