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오리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LG 황호성 연구원은 오리온 3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이었으며 어려운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 이후 영업실적은 10월 허쉬초콜렛 판매 개시와 펩시 제휴 청산에 따른 스넥 사업 강화 등을 배경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 향후 미디어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스포츠토토 사업 선전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는 12만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