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은행경영강령 제정, 선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국은행연합회는 오늘 오전 11시20분부터 명동 은행회관에서 회원사 은행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경영강령'을 제정해 선포했습니다. 연합회는 대내외 금융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가운데 자기규율을 바탕으로한 책임경영영의 필요성이 한층 더 요구됨에 따라 이같은 경영강령을 채택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경영강령은 '고객과 사회에 대한 책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역할;, '금융산업의 공동번영을 위한 노력'등과 관련해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부터 곧바로 시행됩니다. 연합회는 또 '은행경영강령준수위원회'를 설치해 회원사의 협약준수를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강령내용과 관련해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제재라는 용어는 감독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팰런 외환은행장도 "(금융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Best Effort)는 조항과 신용결정에 독립적인 결정을 한다."는 조항이 들어가야만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도 "연합회의 경영강령이 법적인 검토를 받았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강령채택에 이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강봉희 연합회 상무는 "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을때 제재한다고 했던 당초 항목은 자숙권고로 대체했고 그 다음 단계로 주의촉구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사가 듣지 않을 경우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금융의 화두는 사회책임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연합회 차원에서 준비해온 작업이었다."며 강령제정과 관련한 확대 해석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은행권에서는 2단계 방카슈랑스 시행과 LG카드 지원문제와 더불어 정부에서 금융산업의 은행집중화를 언급함에 따라 연합회가 이에 대한 화답차원에서 강령을 제정, 선포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ADVERTISEMENT

    1. 1

      기보, 삼성전자·중기중앙회·우리은행과 중기 제조혁신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우리은행과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촉진하고,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을 기반으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우리은행은 보증료 지원과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중기중앙회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공동 운영하고, 참여기업에 대해 사업화 지원과 판로 개척 등 자생력 강화를 위한 종합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삼성전자와 중기중앙회가 추천한 중소기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조현장의 AX(AI 전환)를 뒷받침하고, 제조혁신 성과가 사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현장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2. 2

      [인사이트 칼럼] 한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언

      늘 서두에서 먼저 짚고 가지만, 한국은 명실상부한 반도체 강국이다. 기술 수준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그 명성은 여전히 메모리반도체에 머물러 있다. 시스템반도체, 그중에서도 핵심인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 산업은 오랜 기간 육성 구호가 반복되어 왔지만,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기업은 나오지 못했다.이는 기술력 부족의 문제가 아니다. 문제의 본질은 팹리스 산업을 둘러싼 생태계와 기업의 경영 방식에 있었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서, 한국 팹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잘못해 왔고, 앞으로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할 시점이다. 현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육성 정책과 의지는 과거 어느 정부와 비교해도 전폭적인 수준에 이르렀다. 말 그대로 마지막 승부를 걸어야 할 때다.과거 정부 정책의 공과를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그간 정부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단계적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근본적인 문제는 기업에 있었다. 팹리스 산업이 성장하지 못한 책임을 전적으로 정책 실패로 돌리기에는, 기업 스스로의 책임이 더 크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지금까지 한국 시스템반도체, 특히 팹리스 산업이 도약하지 못한 원인은 설계 기술이 아니라 사업 사슬에 있다. 팹리스는 공장이 없다는 이유로 진입 장벽이 낮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막대한 초기 자본과 장기간의 무매출 구간을 견뎌야 하는 고위험 산업이다. 그럼에도 한국은 팹리스 성장을 떠받칠 앵커 고객, 재사용 가능한 설계자산(IP), 검증 인프라, 숙련된 설계 인력,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동시에 갖추지 못했다.특히 국내 대기업 중심의 수요 구조는 신

    3. 3

      간헐성 부정맥도 포착하는 심전도 솔루션 나왔다

      간헐성 부정맥까지 포착하는 심전도 솔루션이 개발됐다.드림텍은 웨어러블 심전도(ECG) 모니터링 솔루션 ‘카디아솔로(Cardea SOLO)’의 차세대 제품 ‘카디아솔로 FLX(Cardea SOLO FLX)’와 클라우드 기반 ECG 분석 플랫폼 ‘ECG 어시스트(ECG Assist)’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발표했다.카디아솔로 FLX는 2017년 선보인 카디아솔로 모델 이후 미국에서 9년간 축적한 임상 및 시장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의료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돼 온 장기 모니터링 수요를 반영해 연속 모니터링 기간을 기존 7일에서 최대 14일로 확대했다. 모니터링 기간이 길어지면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부정맥까지 포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고, 내부 임상 데이터 기준 진단 정확도 역시 96%에서 98%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환자의 착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센서 무게를 기존 23g에서 15g으로 줄여 장기간 착용에 따른 부담을 낮추고, 방수 성능을 강화해 샤워나 수영 등 일상적인 활동 중에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피부에 직접 닿는 부착 소재 역시 개선해 장시간 착용 시 가려움이나 피부 트러블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환자가 기기를 중간에 제거하지 않고 착용을 유지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보다 연속적이고 신뢰도 높은 모니터링 데이터 확보로 이어졌다.드림텍은 이번 제품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ECG 분석·리포팅 플랫폼 ‘ECG 어시스트’도 함께 선보인다. ECG 어시스트는 의료진이 희망할 경우 보다 정밀한 심전도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다.연내에는 ECG 어시스트에 이어 웹 기반의 ECG 분석·리포팅 플랫폼도 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