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모건스탠리증권은 한국전력 실적추정치 올해와 내년 연말 환율을 달러당 1천104원으로 수정해 적용하고 순익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새로 제시한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는 3천387.27원과 2천664.65원. 모건은 그러나 한전 주가 리레이팅은 영업현금흐름(OFCF) 긍정 상태 지속 여부에 달렸다고 지적하고 이는 실질적 요금인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폭적 실적 상향 조정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 조정(1만8000원 → 2만1300원)에도 불구하고 비중축소 의견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