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 1년만에 공급 재개 .. 인천도개공 '웰카운티' 79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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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인 송도신도시에서 오는 22일 아파트 분양이 재개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의 송도신도시 4공구에서 아파트 총 7백98가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송도신도시의 아파트 분양은 작년 11월 이후 1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도시공사가 '웰카운티'란 새 브랜드로 공급하는 첫 사업이다.
오는 17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22일부터 무주택우선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2만3천여평 규모의 대단지에 들어서는 전체 2천8백44가구 중 1차 공급분으로 오는 2007년 말 입주예정이다.
32∼64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7백30만∼8백80만원으로 작년 말 분양 때보다 평당 1백만원 이상 높아졌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원가상승 요인이 많았기 때문에 분양가가 다소 높아졌다"면서 "하지만 주변시세를 감안할 때 당첨만 되면 어느 정도의 웃돈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