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자본의 무리한 자금회수 논란을 빚었던 브릿지증권의 매각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브릿지증권의 최대주주인 브릿지인베스트먼트홀딩스(BIH)는 최근 보유지분(77.75%) 매각과 관련,6곳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 BIH는 특히 이 중 두 곳과 브릿지증권 매각에 관해 계속 논의할 계획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