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일본 3분기 GDP 증가율이 전년대비 3.8%(=전기대비 연률 0.3%)로 예상치를 밑돌아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04 성장률 추정치를 종전 4.3%에서 4% 약간 밑으로 하향 조정. CL은 그러나 일본의 설비사이클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하고 내년 경기 성장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 저조한 GDP 수치로 확증적 지표가 나올 때까지 시장에서 약세론이 우위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