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이달말까지 대만 매수-한국 선호 약화의 외국인 투자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골드만은 지난주 외국인의 대만 주식 순매수규모가 9억1천500만달러로 전전주 14억달러대비 다소 둔화됐으나 이달말 투자제한계수(LIF) 1단계 폐지를 앞두고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햇다. 이달말까지 추가로 들어올 자금 유입규모를 적게는 20억달러에서 많게는 40억달러로 추산. 또한 8월 중순이후 대만 주식 순매수규모는 64억달러인 반면 한국은 4억1천200만달러 유출을 보였다고 비교하고 대만을 더 사는 패턴이 이달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