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오리온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굿모닝 송지현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제과시장 위축과 평년 보다 더운 여름으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상품 판매 증가로 마진이 축소되면서 전년동기대비 24%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 올해 수익추정을 하향 조정하나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을 반영해 내년 수익은 보다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송 연구원은 올 4분기부터 허쉬 초코렛을 대행판매하기 시작하고 펩시코社와의 합작 청산으로 해외시장에 스낵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적정가를 12만1,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