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양쪼우석탄등 중국 원자재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15일 CLSA 헬렌 왕 연구원은 런던 LME와 상해 선물거래소에서 발표한 알루미늄과 구리 재고 동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단기적으로 금속가격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리연구그룹(ICSG)이 최근 발표한 내년 구리 생산 증설 규모 90만2000톤은 공급 부족분을 해결하는 데 부족한 수치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타이트한 수급 구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내 석탄증가율은 완만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관련 주식에 호재를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쪼우석탄과 Chalco 등 중국 원자재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 한편 철강업의 경우 현 수준에서 큰 가격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원자재 부담으로 마진 압박을 느낄 수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나 업계 통합 1라운드에 살아남은 중국 철강회사들의 가격결정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주목하고 만산철강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