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블로그] 이웃집 아저씨 ‥ 맥주 생각나면 클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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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막론하고 힘들게 일하고 나서 동료들과 함께 마시는 맥주는 시원하기 그지 없다.
조명아래 얼음속에 묻혀 있는 병맥주들은 보기만 해도 상쾌해지는데,작은 맥주집을 운영하는 '이웃집 아저씨'의 블로그는 바로 이웃들에게 그 상쾌함을 전해준다.
블로그 이웃들에게 편안한 '이웃집아저씨'라고 불리고 싶다는 그는 이웃들에게 항상 즐거움과 따뜻함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시원한 맥주병사진으로 데코레이션이 돼있고,외상장부,유통기한,맥주창고,마눌푸드 등의 카테고리는 마치 그의 가게에 직접 와 있는 느낌을 준다.
특히 그가 소개하는 '맥주창고' 카테고리는 술과 관련된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맥주병 뚜껑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을까?'
그의 포스트에 따르면 원래 맥주 뚜껑은 포도주처럼 코르크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1892년 영국의 윌리엄 페인트라는 사람이 현재와 같이 쇠로 된 마개를 발명했는데,그 때 톱니를 21개로 한 것이 현재까지 고정돼 모든 뚜껑의 톱니는 21개로 세계 공통이라고 한다.
기분 좋은 음악과 편안한 조명,청량감이 가득한 맥주가 생각나는 날,그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