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대덕전자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6일 삼성 원경희 연구원은 대덕전자에 대해 전방산업인 휴대폰의 수요증가 둔화와 이에 따른 단가하락을 반영 올해와 내년 수익 전망치를 내려 잡았다. 이를 반영 목표가를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휴대폰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용 PCB에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고부가 휴대폰용 PCB로 업계 선두위치를 유지할 전망이며 시스코 납품업체로 등록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아울러 주당순자산 8,160원과 비교할 때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