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테크는 전 최대주주인 황요섭과 전 대표이사인 고선자의 횡령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에 따르면 부부관계인 황씨와 고씨는 회사 인수 후 재무팀 직원을 전원 해고하고 자신의 심복으로 재무팀을 구성해 회사 예금계좌에서 27억8천만원을 추가로 빼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황씨 부부는 지난 3월말 105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난 이후에 전체 횡령 금액이 130억원대로 늘어나게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