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대원강업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6일 삼성 구혜진 연구원은 대원강업에 대해 3분기 상여금이 추정보다 100% 상회해서 지급되고 PDM 구축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 목표가를 1만9,800원으로 10% 내려 잡았다. 그러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가 4.8배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며 쌍용차 매각의 수혜주, 향후 2~3년간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어 이익의 안정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