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은 16일 '포토스토리'라는 테마 앨범 서비스를 내놓았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파일을 코닥익스프레스에 가져가면 테마에 따라 맞춤형 앨범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다음달 시작된다. 회사측은 디지털 사진을 앨범에 정리하는 데 드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일반 앨범에 비해 가볍고 보관 및 휴대가 편하다고 설명했다. 와이어스프링으로 고정된 심플한 형태로 면수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앨범의 테마에 맞춰 다양한 장식을 첨가할 수 있다. 맞춤형 탁상달력으로 만들 수도 있다. 서비스 요금은 최고 3만원 정도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