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美 경제..지나친 낙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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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모건스탠리증권 리처드 버너는 美 주식시장이 일시침체(soft patch)로 확신하며 강한 경제 전망을 표출하고 있으나 아직 이르다고 진단했다.
버너는 지난 3개월간 소매지출등 일부 경제지표가 고유가 상황속에서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2주간 금리가 15~25bp 가량 상승하며 4분기 Fed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가운데 산업용대출(3개월기준)도 증가 반전,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분석했다.유가도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면서 낙관론을 뒷받침.
그러나 미국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해외수요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중국 산업기계 감속과 일본의 자본지출 사이클 정체 그리고 유럽 성장률 하락등.
이에따라 버너는 "소프프패치가 그야말로 단기에 끝나고 결국 경기탄력성이 입증될 것이나 지금 당장은 완만한 성장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