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장외시장은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특별한 모멘텀 없이 거래량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대형주 중 삼성생명이 0.39%(8백50원) 오른 21만6천7백원으로 마감됐다. 반면 삼성카드가 3.08%(2백30원) 내린 7천2백45원으로 밀렸다. 휴대폰 단말기 업체들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SK텔레텍이 3만1천2백50원으로 0.79%(2백50원) 내렸고 벨웨이브도 2천6백75원으로 0.93%(25원) 하락했다. 게임업체인 CCR는 해외에 1천만달러를 웃도는 수출고를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종가는 0.86%(1백50원) 내린 1만7천2백50원에 머물렀다. 엠게임도 2.08%(1백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