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테크닉스=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6일 종가는 5천1백50원.지난 10일부터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흘 연속 순매도를 지속했던 외국인이 이날 닷새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이 주가 급등 요인이다. 외국인은 24만주(12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3분기 매출액(1백85억원)과 영업이익(43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백21.9%와 5백70.7% 늘어 외국인 매수세를 불렀다는 분석이다. ◆네오위즈=최근의 주가급등이 지나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1천6백50원(6.61%)2만3천3백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6일 연속 지속됐던 급등세가 마감됐다. 주가 강세가 근거없다는 증권사의 지적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삼성증권은 이날 "M&A(인수합병)와 관련한 루머로 최근 1주일간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지만 대주주의 지분 매각 의사가 없는데다 게임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도 증가해 인수매력이 떨어져 M&A 성사가 힘들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