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6일) 하나투어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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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엿새 만에 하락 반전됐다.
16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1포인트(0.54%) 떨어진 370.90에 마감됐다.
기관이 8일 연속 '사자'에 나섰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 지수를 끌어내렸다.
우량 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0.92포인트(1.26%) 하락한 855.64를 나타냈다.
옥션 하나로텔레콤 NHN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 '빅5'가 일제히 하락했다.
LG마이크론 LG홈쇼핑 레인콤 유일전자 등도 약세였다.
다음커뮤니케이션 CJ인터넷 네오위즈 지식발전소 등 최근 동반 강세를 나타냈던 인터넷주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CJ홈쇼핑 웹젠 디엠에스 국순당 등은 오름세를 탔다.
카메라폰 렌즈 생산업체인 세코닉스가 외국인 매도세에도 불구,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여행객수 증가로 실적 호전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나투어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우영은 3분기 실적 악화 여파로 매물이 늘어나 하한가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