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정아트선재미술관부관장(39·여)이 내년 6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의 한국관 커미셔너로 선정됐다. 김 부관장은 '토비아스 레베르거'전(서울),'BizArt Center'전(상하이)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2000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을 국내외에 가장 활발하게 소개시켜 온 큐레이터로 활동해 왔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장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