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경기로 대부분 화장품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매출을 늘려가는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화장품만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생산하는 이 회사는 올해 매출이 사상 최고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올해 매출 380억원 사상최고 3/4분기까지 매출이 지난 한해치를 넘어선데다 4/4분기를 더할 경우 380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이경수 코스맥스 대표이사(04:13:17-30) "브랜드샵과 로드샵 등의 새로운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올해 매출이 작년 보다 45% 성장한 배경" S)로레알 수주계약 효과 톡톡 올해초 세계 1위 화장품업체 로레알과 수주계약을 체결한 것도 수출 증대에 한 몫했습니다. 지난주 홍콩에서 열린 화장품 박람회를 다녀온 이경수 사장은 해외업체들의 상담 요청이 쇄도하는 등 높아진 위상을 실감했다고 말합니다. 코스맥스는 이 여세를 몰아 현재 10% 수준인 수출 비중을 30%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S)상하이 공장 연간 매출 50억 현재 건설중인 상하이 공장도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사장은 나노기술을 접목해 내년 1사분기에 선보일 신제품에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이경수 코스맥스 대표이사(00:05:15-26) "한국 화장품의 수준도 그렇지만 저희 코스맥스의 세계에서 평가하는 수준은 이 만한 가격에 이렇게 좋은 품질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게 일반적인 평가가 그렇습니다" S)영상취재 채상균 영상편집 신정기 유통사업에는 뛰어들지 않고 연구개발 생산이라는 한 우물만 판 이 업체의 성공 노하우가 요즘같은 불황기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