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7일) 태화일렉트론등 LCD장비업체 초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 시장이 하루 만에 강세로 반전됐다.
17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99포인트(1.35%) 상승한 375.89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이 전날에 이어 대규모 '사자' 우위를 보이며 반등을 주도했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7.31포인트(2.02%) 오른 872.95를 기록했다.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디지털콘텐츠가 3.28%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금융,기계·장비,비금속,반도체,IT부품,정보기기 등 IT업종과 비IT업종이 고르게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그동안 약세를 이어온 인터플렉스가 10.09% 급등했다.
레인콤은 엠피맨닷컴 인수확정을 재료로 4% 이상 올랐으며 주성엔지니어링과 유일전자도 강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CJ홈쇼핑은 3% 이상 내렸다.
개별업체 중에서는 LCD 관련주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LCD장비업체인 태화일렉트론과 우주일렉트로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