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환산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치에 육박한 것으로 평가됐다. 17일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전일 달러환산 종합주가지수가 1111.03P로 지난 4월 고점 1,116.69P에 거의 접근했다고 비교하고 달러화 약세 국면에서 비달러화 자산이 가지고 있는 메릿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외국인의 기조적 이탈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며 최소한 급격한 매도 유인은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궁극적으로 삼성전자등 IT 종목에 대한 외국인 시각 선회여부가 관건이다"고 지적하고 "당장 매수 강도가 강화되기 보다 기존 관망세 유지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전반적인 흐름은 내수 대표주인 국민은행과 IT 대표주인 삼성전자 주가 동향에서 참조하라고 조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