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보증권 송민호 연구원은 삼영전자에 대해 향후 실적 모멘텀 약화가 예상되나 중국 법인 수익성 호전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8,83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삼영전자 3분기 외형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하고 4분기에는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청도 삼영전자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1,179원과 989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