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석달내 콜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제기했다. 17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한은이 0.25%P 콜금리를 다시 인하해 시장을 놀라게 했으며 내수 부양을 위한 필요한 조치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책일관성측면에서 한은의 신뢰도는 손상됐다고 평가. 씨티는 한은이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내년초까지 산업생산이나 수출 그리고 소매지출 등 각종 지표들이 큰 폭의 전년대비 증가율을 기록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석달내 추가 인하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전달대비나 전기대비로는 어느 정도 반전. 채권시장과 관련,추가 인하를 반영해가며 랠리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한은의 온건한 스탠스가 단기 랠리를 가능케 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