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저가매수 기회라고 추천하고 현대차기아차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서 연구원은 서유럽 시장 수요가 전년 대비 1.1%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현대차와 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전년 2.5%에서 3%로 늘어났다고 설명. 전략 차종과 신모델 성공 출시로 판매 강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이는 달러화에 대한 환율 리스크를 줄여주고 수출 안전성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는 각각 6만9,000원과 1만4,6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