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삼양사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7일 우리 김연수 연구원은 삼양사에 대해 제당부문의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나 화학부문이 이를 커버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삼양사의 3분기 실적과 관련 PC부문의 높은 매출 성장과 지난해 4분기 이후 영업이익률 회복세 지속, 자회사 실적호전으로 인한 지분법 증가로 요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가는 3만8,700원으로 10%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