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본격적 차별화..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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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신증권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조선부문의 저수익성이 업계 공통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건설부문이 이를 만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전용범 연구원은 이러한 추세는 건설부문 위험공사에 대한 충당금의 3분기 반영으로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조선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면서 건설과 조선 양부문 모두에서 고수익구조가 정착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대형사들의 실적부진과 그동안의 업종 주가 상승의 견인차였던 현대미포조선의 성장률 둔화를 감안하면 차별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선업종내 최선호주라며 목표가를 8,800원에서 9,960원으로 올렸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