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자동차..환율 1천원 가지 않는다면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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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BNP파리바증권은 원달러 환율 1,000원이 자동차 업종에 대한 신중한 견해로 전환할 지를 판단하는 기준이라고 밝혔다.
내수 판매가 침체돼 있는 상황이어서 환율 변동에 대한 민감도는 높아지는 가운데 기아차가 현대차에 비해 훨씬 환율에 민감하다고 평가.
그러나 내년 달러에 대한 영업수준 순달러 노출 정도는 각각 38억 달러와 41억 달러 정도일 것으로 추정되나 유로 매출과 달러 지출 등이 노출 정도를 보충시켜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종에 대한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1,000원대로 내려갈 경우 현대차와 기아차 EPS 전망치는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10% 정도에 그쳐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는데 매우 신중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BNP의 내년 원달러 평균 전망치는 1,100원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