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액토즈소프트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7일 한화 심준보 연구원은 액토즈소프트의 3분기 실적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는 샨다와 위메이드와의 분쟁과 타협에 의한 수익인식의 불연속에 따른 문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4월 위메이드와 분쟁 타결로 인해 3분기부터 분쟁에 따른 실적 왜곡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향후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실적 성장 시작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국에서 '미르의전설2'는 전분기 대비 54.1%의 높은 성장률을 시현했고 '미르의전설3'는 동시 접속자수 50만 도달 등 펀더멘탈 강화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펀더멘탈 강화와 불확실성 해소를 감안,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