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지표와 실적 및 M&A(인수합병) 발표등 3가지 재료가 겹치며 뉴욕 증시의 각종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06 포인트 (1.01%) 오른 2,099.68로 마감됐다. 나스닥 지수는 한때 지난 1월말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2,100을 넘어서기도 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61.92 포인트(0.59%) 상승한 10,549.57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500 지수 역시 6.51 포인트 (0.55%)오른 1,181.94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