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인도 증시 비중확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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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골드만삭스증권 티모시 모에 전략가는 전주말 탐방 결과 인도에 대한 긍정적 투자 관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모에는 경제 성장 전망이 6~7%대로 개선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엿보이며 중산층 확대와 경제 개혁 효과 등이 인도에 대한 평가 향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설명.
또 산업 전반이 주기적 성장기에 접어든 데다 델리 신공항 등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전반적인 거시 환경이 낙관적이라고 판단했다.
릴라이언스 등 기업 방문 결과도 호의적이었으며 석유화학과 에너지에 이어 텔레콤과 전력 업종들이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
특히 최근 급등한 IT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 주가의 경우 마진 압박이 확대될 경우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