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등 일부 아시아종목의 MSCI 비중이 상향 조정됐다. 17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에 따르면 전일 MSCI측이 발표한 분기 세부 조정안에 따르면 한국의 KT&G와 싱가포르텔레콤,태국 반푸 등 일부 기업의 외국인접근비율(FIF)이 상향 조정됐다.적용시점은 대만의 투자제한계수 1단계 폐지와 같은 11월30일 종가부터. 외국인접근비율(Foreign-inclusion-factor)은 정부보유지분,기업상호출자지분,유통주식수 등을 감안해 외국인이 그 종목에 접근할 수 있는 한도를 뜻하며 해당종목 FIF가 0.85라면 발행주식총수을 1로 봤을 때 0.15는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이밖에 MSCI측이 발표한 내용은 글로벌지수내 아시아 비중이 3.5%로 종전대비 0.2%P 높아졌다. CL은 FIF 상승 종목들 대부분이 전일 각 국 증시에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