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영증권은 내년부터 MRI검사가 한시적 건강보험 비급여 대상에서 급여 대상으로 전환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일성신약의 주력 매출 품폭인 조영제 사용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에 각각 2.3%,5.3%의 기여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이익 기여 폭은 보다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매출의 4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페니실린계 항생제 오구멘틴이 제네릭 제품들의 거센 도전에도 불구하고 25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고 최근 GSK와의 도입계약 연장에 성공해 영업리스크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547억원의 주식 매도가능증권(SK,삼성물산 등)이 평가이익을 이미 12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약주의 장세로 PER 5배 이하의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던 일동제약,태평양제약 등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일성신약은 여전히 PER 3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3개월 목표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