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주)극동플랜트(회장 박제순 www.kukdongplant.co.kr)는 석회석과 철광석 등 각종 광물자원을 주원료로 하여 각종 산업에 사용되는 기초소재는 물론 제조설비 일체를 설계에서 제작·설치·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일괄 수행해오며 동급최강이라는 명성을 쌓고 있는 업계의 선도기업이다.


지난 1988년 설립이래 약 50여 업체에 중·소형 플랜트를 공급해온 이 회사는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 광물 관련 분체 플랜트를 공급해 왔으며,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을 하나 둘 공략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철소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생 석회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극동플랜트는 철광석을 원료로 해 쇳물을 생산하는 공정에서 강의 품질을 저해하는 황(S),인(P),규소(Si)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제강 정련제(FLUX 탈황재,탈인재,탈규재)제조 설비기술을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갖추고 있다.


97년 IMF 외환위기 시절의 대표적인 피해자로서 많은 고통과 좌절 속에서도 기술력 하나만으로 재도약 하려는 이 회사는 모방할 수 없는 기술력을 갖추고 지난 98년 화산재를 이용한 시멘트 제조 설비를 인도네시아 정부에 공급하기도 했으며,현재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제반기술의 특허 출원을 해놓은 상태다.


또 지난 9월에는 인도네시아에 연산 25만 톤의 소형 시멘트 설비를 공급하기로 가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다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박제순 회장은 "광물질과 관련한 플랜트 기술에 대해서는 자체 기술로 100% 설계에서 제작,설치,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총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최근 들어 베트남과 러시아,오만,스리랑카 등 여러 나라에서 극동플랜트를 직접 방문하는 등 견적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올 6월에는 이라크 공업자원부 관계자들이 견학과 함께 광물 플랜트 산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가기도 했다."고 강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플랜트 사업은 원하는 목적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설계,제작,시공을 총괄하는 종합예술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극동플랜트는 현재 일본과 독일,미국 등 선진국의 플랜트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이들 국가를 능가하는 분체 플랜트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개발도상국일수록 광물 자원의 이용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극동플랜트의 수출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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