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가장 큰 상인 한국품질대상은 도레이새한(대표 이영관)이 받게 됐다. 도레이새한은 폴리에스터 필름,원사,부직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5천3백9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목표는 6천5백억원. 이 회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결점운동과 전사적인 종합품질관리활동을 실천하는 등 전원이 참여하는 품질경영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CT(다함께 활동),CS(경영제안서클),GL(그린 리더)제도,고객의 소리센터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종업원 만족도와 고객 만족도를 개선해 왔다. 회사측은 또 품질경영활동의 주체인 구성원 육성을 위한 중장기 인재육성 로드맵을 만들어 경영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조직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지난 2000년과 비교할 때 지난해 약 1백억원의 원가를 절감시켰고 매출액 25%,매출이익 33%,경상이익은 8백31%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 회사는 앞으로 경영혁신모델을 개발해 적용하고 고객만족과 품질6시그마 달성을 목표로 전직원이 참여하는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21세기 '뉴 월드 리더'로 도약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