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나 테크등 아시아내 경기순환적 증시(업종)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평가됐다. 18일 UBS 아시아 전략가 삭티 시바는 한국-대만-기술-기초소재-순환 소매업종 등 경기순환 바스켓의 할인율이 3주전 23%에서 20%까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유가 하락과 미국 고용지표 등 촉매가 출현해 반등 지속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바 전략가는 유가의 경우 배럴당 55달러에서 16%나 떨어졌으며 미국 신규 일자리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아시아 경기순환 바스켓 할인율이 미국 고용지표의 보합내지 급락 직전에 크게 확대된 반면 현재 미국 신규일자리는 3개월간 월 평균 22만5,000명을 기록하는 호조세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GDP대비 기업이익 수준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만틈 고용 시장 호조가 계속되고 이는 아시아 경기순환 증시와 업종을 지지해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