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설법인 수가 9월에 비해 22.9% 증가했다. 1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국의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신설법인 동향을 조사한 결과 10월의 신설법인 수는 4천90개사로 9월의 3천3백29개사에 비해 2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신설법인 수가 9월 7백40개사에서 8백30개사로 12.2%,서비스업은 2천1백34개사에서 2천5백72개사로 20.7% 증가했다. 한편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의 배율은 전월(16.0)보다 상승한 16.3을 기록했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