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오픈한 이마트몰(www.emart.co.kr)이 24시간 배송체제를 갖추고 전국을 대상으로 영업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18일 온라인몰의 취급 품목수를 1만여개에서 2만여개로 늘리고 제주도를 포함,전국 각지에 24시간 주문·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특히 서울·수도권 지역은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상품을 배달받을 수 있게 됐다. 이마트몰은 또 회나 초밥,정육,족발 등 신선 상품을 주문 후 2시간30분 안에 오토바이로 배송해 주는 '230 후레쉬 퀵 서비스'도 실시한다. 전국 55개 주요 점포를 이마트몰 물류기지로 활용하고 이마트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이마트 전 매장에서 교환,환불해 주는 등 온·오프라인 매장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