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직원들의 한자 실력과 국사 성적을 내년부터 승진심사에 반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두 차례의 국사시험을 실시키로 했으며 한자능력 검정시험 3급 자격도 취득토록 했다. 또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1차 면접을 통해 한자 능력을 테스트하고 한자능력 자격증 취득자는 가산점을 줘 우대할 방침이다. 롯데마트 교육담당 이삼구 이사는 "국사시험(60점 이상)과 한자능력 검정시험을 통과한 직원에게는 승진 우선대상에 포함시켜 우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