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개월만에 4만원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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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이달들어 강세를 지속하며 4개월만에 4만원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하락,배당매력,연기금 투자확대 기대감 등이 강세의 배경이다.
18일 거래소시장에서 KT는 전날보다 6백원(1.53%) 오른 3만9천8백원에 마감,4만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비교적 크게 하락했지만 KT는 장중 한때 4만50원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였다.
KT 주가는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오르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4만원 돌파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KT는 환율급락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11억달러 규모의 해외교환사채(EB)가 최근 조기상환 청구되면서 2천억원이 넘는 환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