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8일) 국고채 3년물 연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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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소폭 상승(채권값 약세)했다.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18일 0.03% 반등한 연3.40%에 장을 마쳤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3.53%로 0.05%포인트 올랐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3%포인트 상승한 각각 연3.84%와 8.23%였다.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원·달러환율이 1천60원대로 떨어져 당분간 통안증권 등 채권공급 물량이 늘 것이란 부담으로 금리가 상승세를 탓다.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증가하는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통안증권을 발행할 것이란 관측에다 오는 22일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를 1조원 발행키로한 재경부 발표가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하지만 오후들어 채권공급 물량 부담이 크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닐 것이란 분석이 제기돼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