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멀티 문화 공간의 창시자' '거품 뺀 맞춤형 PC 프랜차이즈를 도입한 예비 창업인들의 든든한 성공 파트너...' PC 프랜차이즈의 전문화를 선언하며 업계의 '뉴스메이커'로 부상한 (주)아이비스글로벌의 박상욱 대표는 PC방이 금융과 외식,음악,영화 등 거의 모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게임만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다양한 시스템을 갖춘 복합 멀티 문화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해야 한다는 것. 박대표는 마케팅전략에 대해 "스낵바,Takeout-Coffee bar,영상 카페테리아,금융 존,DVD존,영화상품권,포토 존을 비롯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매장 방문 고객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가맹점주들에게는 수익창출의 기회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소비자와 회사의 고객,즉 가맹점이 두루 만족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그는 '정도경영'을 실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점포를 늘리는데 급급해 개점 후 매장관리 소홀로 문을 닫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박 대표는 무리하게 체인점 규모를 늘리기보다는 체인점 하나를 개설하더라도 체인점주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박대표는 "앞으로도 기존 프랜차이즈의 부실경영과 사후관리의 문제점을 불식시키고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다" 라는 자신감 있는 포부로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