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아시아 관광수입 증가..항공-호텔 수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 관광산업이 장기 성장의 축으로 부상하면서 호텔-항공 등 관련주들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평가됐다.
18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올해 아시아(일본 제외) 관광매출이 대략 700억달러로 역내 전력사업이나 소비섹터 매출보다 더 크다고 지적했다.
CL은 다른 지역에서 오는 對아시아 관광객이 다소 줄더라도 역내 관광객 급증이 보충해주고 있다고 설명하고 장기 성장 산업으로 부상중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지난 1990년 20억달러이던 중국의 관광수입은 올해 220억달러로 급성장한 가운데 세계관광기구에서 오는 2020년까지 중국이 최대 관광지로 떠오르고 중국인은 세계 4번째 해외관광 자원이 될 것으로 예측.
CL은 따라서 장기 수혜주로 항공과 다른 운송업체을 꼽고 호텔-일부 소매주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한국물로는 하나투어-호텔신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을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