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제약업종 재평가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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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동원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LG생명과학과 대웅제약, 동아제약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내수 부진 속에서도 제약업종은 시장 대비 19.8%p 초과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나 밸류에이션 상 해외 제약업종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
또 고령화 속도가 빨라 의료수요 최대 동인인 50세 이상 인구비중이 급상승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 호조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
한편 LG생명과학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신약관련 촉매제를 가지고 있어 현 시점이 매수 적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하고 목표가 5만2,000원을 제시했다.
동아제약은 수출호조 등으로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목표가를 2만5,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
대웅제약 목표가는 2만8,0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