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대덕GDS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9일 서울 권정우 연구원은 대덕GDS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에 양산을 시장한 FPCB 부문의 빠른 안정화와 디지털 가전 수요확대에 따른 MLB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18.7% 증가한 2,46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수익성에서는 원재료 가격인상과 가격경쟁 격화에 따른 단가 인하가 예상돼 매출 성장 만큼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전년대비 개선을 기대했다. 내년 예상 EPS는 9.9% 증가한 1,003원으로 추정하고 적정가를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가격 상승 여력이 낮아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