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현대차에 대해 환율 부담으로 순익 전망치를 소폭 내리나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19일 CL은 투자자들이 원화 강세에 조건반사적 반응을 보이며 현대차 주가가 하락했으나 펀더멘탈상 무시할 수 없는 근거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내년 환율 가정치를 1,100원으로 수정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3.7% 내리고 주당순익 증가율이 4%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알라마바 공장과 인도-중국 법인 등 효과로 시장점율이 늘어나면서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장상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