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등록한 한서제약과 토비스의 강세로 장외시장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디이엔티가 2.26%(1백원) 오른 4천5백25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달 말 공모를 앞둔 넥스트인스트루먼트는 4천2백75원으로 0.59%(25원) 올랐다. 반면 텔레칩스 아이크래프트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해 공모주 간에 주가 차별화 현상이 나타났다. 이날 주식예탁증서(ADR) 발행 예정을 공시한 그라비티는 7.07%(3천5백원) 급등한 5만3천원을 기록,최근 시장 주도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대형주 중에서는 한국디지탈위성방송이 4.05%(1백75원) 상승한 4천5백원으로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