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락세 진정 .. 6일만에 반등 106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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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엿새만에 반등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원30전 오른 1천68원70전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이후 닷새(거래일 기준)동안 46원70전이나 폭락한 뒤 처음으로 상승한 것이다.
개장초 북한 쿠데타설 등으로 역외 매수세가 들어와 1천73원으로 급등 출발했으나 기업들이 보유 달러를 내놓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보이는 매수세가 이어지고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경계심이 확산돼 달러화 매도 심리가 다소 진정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